통기타는, 기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종류의 기타입니다.
그러나 통기타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통기타의 바디,목재 등의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구매를 하신다면 구매 후 제대로 된 활용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기타 고르는 법(성능 보는 법)과, 가성비 입문용 통기타 추천 Top7 리뷰 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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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입문용 통기타 고르는법
1) 바디
초보자 분들이 통기타를 구매할 때 가장 신경써서 봐야 할 부분은 바로 바디입니다.
바디는 크기로 구분을 해주시면 되는데, 체격이 건장한 남성분들은 바디가 큰 모델을 위주로, 체격이 작은 여성분들이나, 어린이들은 바디가 작은 모델을 선택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바디는 크게 드레드넛(D)/GA/OM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레드넛(D) 바디
가장 크기가 큰 바디로, 제일 무난하고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바디 형태입니다.
크기가 큰 만큼 울림이 좋고, 고음역대와 저음역대 사이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스트로크 위주의 연주를 한다면 더욱 추천 드리는 바디입니다.
*GA바디 (Grand Auditorium)
드레드넛 바디보다 상단 부분이 더 좁은 형태의 바디입니다.
울림과 소리의 밸런스를 잘 맞춘 바디 형태로, 드레드넛(D)바디 보다는 밝으며, OM바디 보다는 묵직한 소리로, D 바디와 OM 바디의 중간 정도 되는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라운드 형태의 연주를 한다면 더욱 추천 드리는 바디입니다.
*OM바디 (오케스트라 모델)
허리쪽이 잘록하게 들어가있는 형태로, 여성or아동 분들이나, 체구가 작은 남성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형태의 바디입니다.
무게가 가볍다 보니 소리의 반응성이 빨라 한음 한음 선명한 소리를 내줍니다.
핑거스타일 형태의 연주를 한다면 더욱 추천 드리는 바디입니다.
2) 목재
목재는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바디에 비해 중요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스프러스
통기타 상판에 많이 쓰이는 목재로, 음이 뭉치지 않고 배음이 적당해,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시더
클래식 기타에 많이 사용되는 목재로, 비교적 가벼운 밀도를 갖고 있어 진동을 잘 전달하며, 부드럽고 따뜻한 중저음을 들려주는 재질입니다.
경량성이 있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재질의 목재입니다.
*마호가니
마호가니는 풍부하고 따뜻한 중저음을 내주는 재질로, 어쿠스틱,블루스,팝,컨트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에 잘 어울리는 목재입니다.
대표적인 3가지 목재에 대해서 설명드렸지만, 이 외에도 수 많은 종류의 목재들이 있습니다.
목재들을 간단하게 선별하기 위해서 보셔야 할 기준점은 목재의 색상인데, 목재는 보통 색상이 밝을 수록 고음이 더 강하고, 어두울수록 저음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입문용 통기타 추천
입문용 통기타 추천 첫 번째 제품은 고퍼우드 G110입니다.
고퍼우드 G110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OM바디를 탑재해, 여성분들과 어린이들도 치기 편리한 사이즈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넥도 C타입이라 그립감이 좋고, 손이 작으신 분들도 치기 편한 형태로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퍼우드 G110의 특징 중 하나는 사운드필러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인데, 사운드필러를 연결하면 상판의 울림을 하판에 잘 전달시켜줘 더 명확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사운드 필러를 끼우면 핑거스타일에 적합한 연주스타일을, 제거하면 저음영역 위주의 소프트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기타의 내부에는 스칼렛x브레이싱을 사용해 풍성한 울림과 배음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가형 기타들은 내부의 마감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G110의 내부 마감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단점은 기타의 크기가 큰 편은 아니지만 휴대성이 좋은 모델은 아니기에, 기타를 자주 휴대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조금 더 가벼운 모델도 살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성비가 좋고 제일 유명한 입문용 통기타를 찾으신다면 고퍼우드 G110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장점
- 입문용 기타계의 스테디 셀러
- 풍성한 울림과 배음
- 사운드필러 탑재
- 내부 마감이 좋다
단점
- 크기 대비 휴대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입문용 통기타 추천 2번째 제품은 스위프트홀스 bl281입니다.
bl281은 위에 추천드린 고퍼우드 G110과 똑같은 OM바디에 C타입의 넥을 사용해, 체구가 작은 여성분들이나 어린 아이들, 그리고 손이 작은 분들이 치기 편한 형태의 기타입니다.
또한 구매 시, 긱백,클립형 튜너,스트랩,스트링,카포,육각렌치,피크,피크 케이스,스트링 와인더, 극세사 융 이렇게 총 10종의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타의 상판은 최고 상판인 음향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볍고 튼튼하며, 탄성이 뛰어나고 무게에 비해 강도가 높은 편이라 밝고 뚜렷한 소리를 내줍니다.
현재 평가가 2700개 이상이며 리뷰도 좋은 편이라, 안정적인 후기를 기반으로 기타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메리트가 있는 입문용 기타입니다.
다만 단점은 구성품 중에 피크의 재질이 좋지 않다는 점, 그리고 케이스에 하루 정도 냄새가 난다는 평이 있다는 점입니다.
소리가 좋은 저가형 가성비 통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장점
- 2700개 이상의 좋은 후기
- 입문용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
- 음향목 사용으로 밝고 뚜렷한 소리를 들려줌
- 입문자를 위한 10종 패키지 제공
장점
- 구성품중 피크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
- 케이스에 하루정도 냄새가 난다
입문용 통기타 추천 3번째 제품은 콜트 AD810입니다.
콜트는 한국 브랜드이지만,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가성비 기타 브랜드로 특히 콜트 AD810은 출시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선 바디는 드레드넛(D) 바디로 체격이 건장한 성인 남성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크기이며, 스트링,핑거링 스타일 모두 사용하기 좋은 형태의 바디입니다.
콜트 AD810은 43mm의 너트 사이즈로 초보자 분들도 쉽게 잡을 수 있을만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마감이 좋지 못한 다른 저가형 통기타와는 다르게 깔끔한 프렛 마감처리를 보여줘 연주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기타줄은 코팅현이 탑재되어 있어 땀으로 인한 부식을 막아줘, 오랜 시간 줄을 갈아주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AD810은 보급형 모델이지만 콜트의 기술력으로 고퀄리티의 제품 및 AS가 훌륭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보급형 모델이다 보니 스트로크 연주 기법에서는 약간의 마른 소리가 난다는 점이 있습니다.(핑거링의 경우는 스트로크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가성비가 좋고 AS가 훌륭한 국내산 통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장점
- 보급형임에도 퀄리티가 좋음
- 43mm 너트 사이즈로 잡기 편함
- AS가 훌륭하다
- 기타줄을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스트로크 연주에서 약간의 마른소리
입문용 통기타 추천 4번째 제품은 콜트 EARTH100입니다.
콜트 EARTH100은 콜트 AD810의 상위 모델로, AD810과 같은 D바디와, 스프러스 전판, 마호가니 측,후판의 목재 재질로 건장한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 딱 좋은 크기의 모델입니다.
보급형인 AD810의 상위 모델이기 때문에 입문자부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기타를 구매하고 싶은 중급자 분들까지 모두 사용하기 좋은 모델입니다.
콜트 AD810이 중급자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합판을 사용하는 입문용 기타들과는 달리 AD810은 탑엔 솔리드, 측/후판에는 합판을 사용하는 탑 솔리드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체를 합판으로 사용하는 기타보다 변형이 덜 되고 더 좋은 울림을 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드레드넛 바디를 사용했기 때문에, 소리의 울림은 풍부해졌으나 기타의 부피가 커, 체격이 왜소하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는 점입니다.
입문자이지만 퀄리티가 좋은 통기타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중급자용 가성비 통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장점
- 입문자~중급자까지 사용 가능
- 소리의 퀄리티가 좋다
- 탑솔리드 기타
- 넥이 작아 손이 작은 분들도 연주 가능
단점
- 체격이 왜소하신 분들은 사용하기 힘듬
입문용 통기타 추천 5번째 제품은 헥스 F100입니다.
헥스 F100은 OM바디로 사이즈가 작아서 체구가 작은 여성과 아이들도 편안한 연주가 가능한 바디 사이즈를 탑재했습니다.
헥스 F100은 일반 본에 비해 기름지고 따뜻한 음색을 들려줘서 고급 기타에 자주 들어가는 재료인 오일본 너트를 사용했고, 18:1의 기어비를 가진 헤드머신을 장착해 10만원대임에도 너트와 기어비의 퀄리티가 가격대비 매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넥의 경우 굉장히 얇은 넥을 적용 시키면서(넙적한 C타입 느낌), 깔끔한 프렛 마감 처리로 왼손으로 기타를 잡을 때 손이 작으신 분들도 안전하면서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리는 선명한 음색에 해상도가 좋고, 오일본 너트로 따뜻한 음색을 들려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소리의 퀄리티는 매우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단점은 OM바디를 사용했기에 남성분들 중에서도 체구가 크신 분들은 통기타의 크기가 작게 느껴지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리의 퀄리티가 좋고 사이즈가 작은 입문용 통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장점
- 선명한 해상도에 따뜻한 음색
- 소리의 퀄리티가 좋다
- 오일본 너트로 따뜻한 음색을 들려줌
- 너트와 기어비의 퀄리티가 좋다.
단점
- 체구가 큰 남성 분들은 사용하기 힘듬
입문용 통기타 추천 6번째 제품은 고퍼우드 G130C입니다.
고퍼우드 G130C는 D바디와 OM바디의 중간 사이즈인 GA바디를 사용해, 울림과 소리의 밸런스가 좋으며 올라운드 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크기의 바디 사이즈를 탑재했습니다.
너트 부분의 너비는 43mm로 손이 작은 분들도 편리한 연주가 가능합니다.
또한 고퍼우드의 특징 중 하나인 사운드 필러를 탑재해, 원음의 음색을 명확하게 해주는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G130C에서 C는 cutaway를 의미하는데요.
컷어웨이 기타는 14번 이후의 플랫을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바디 아래쪽을 잘라낸 기술인데, 이 기술을 통해 플랫 연주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무광의 디자인으로, 제가 추천 드린 입문용 기타들 중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단점을 꼽자면 GA바디의 특징을 가져서 그런지 일반적인 입문용 기타들보다는 조금 더 높은 가격대에 형성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입문자~중급자이시면서 GA바디가 탑재되고, 디자인과 소리가 좋은 통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장점
- 입문자~중급자까지 가능한 고퀄리티 통기타
- 디자인이 이쁘다
- 컷어웨이, 사운드필러 기술 탑재
- GA바디 사용
단점
- 입문용 통기타들 중에선 가격대가 있는 편
입문용 통기타 추천 7번째 제품은 장범준 1003CW입니다.
장범준 1003CW는 사이즈가 작아 입문자 분들이 편리하게 연주가 가능한 OM바디를 탑재했고, 월넛 소재의 목재를 측/후판에 사용해 기타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따뜻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장범준 1003CW는 리치라이트 지판을 채택하여, 여름과 겨울에 온습도의 영향을 덜 받는 기타로, 기타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기타는 전체적으로 매트한 질감에 오픈포피니쉬가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느낌의 연주가 가능하며, 핑거스타일의 솔로도 잘 어울리지만, 장범준 시그니처답게 보컬과 함께 사용할 반주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은 기타입니다.
다만 가격대비 훌륭한 디자인과 소리를 탑재했지만, 2~30만원대의 가격임에도 탑솔리드가 아닌 올하판의 구조적인 한계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30만원 이하의 관리가 쉬운 가성비 입문용 통기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장점
- 가격대비 훌륭한 디자인과 소리를 탑재
- 리치라이트 지판으로 관리가 쉽다
- 자연스러운 느낌의 연주가 가능하다
- 월넛 소재로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
단점
- 올하판의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오늘은 가성비 입문용 통기타 추천 Top7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입문용 통기타 고르는 법과, 가격대에 맞춰서 최적의 입문용 통기타 추천을 진행하였으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입문용 통기타 추천 글을 마무리하며,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액의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